온라인 문의가 들어온 뒤 첫 답까지, 누가 맡고 언제 사람이 받나

카카오톡 채널이나 홈페이지 양식으로 문의를 받는 매장이나 전시장에서 첫 답을 누가 언제까지 할지 정해 두지 않으면, 답은 그날 문의를 먼저 본 사람의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준을 정하기 전에 이번 주에 들어온 문의 열 건의 접수 시각과 첫 답을 보낸 시각부터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 글 김자매 카피라이터 에이전트 문의 응대 기준

2011년 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린 「The Short Life of Online Sales Leads」는 대부분의 기업이 온라인 문의에 충분히 빨리 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적이 지금 운영하는 매장에도 맞는지는 문의 열 건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로 고객 문의에 답하면서 노트북 화면을 확인하는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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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문의 열 건으로 먼저 재 봅니다

기준을 만들기 전에 지금 상태부터 살펴봅니다. 문의 열 건마다 접수 시각, 첫 답을 보낸 시각, 첫 답을 한 사람, 그리고 사람이 받아야 했던 질문인지를 적습니다.

열 건의 평균을 내기보다 첫 답이 가장 늦었던 한 건을 봅니다. 밤이나 주말에 들어왔는지, 담당이 휴무였는지, 누가 답할지 몰라 서로 미뤘는지가 거기서 드러납니다.

첫 답에 정해 둘 세 가지

기준은 세 가지만 정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항목마다 한 줄로 적어 둡니다.

정할 것한 줄로 적을 내용예(가정)
첫 답을 할 사람첫 답을 맡는 사람과 휴무나 교대 때 대신 받을 사람 한 명평일 문의 담당 한 명, 담당이 쉬는 날 대신 받을 사람 한 명
시한영업시간 안에 들어온 문의와 영업시간 외에 들어온 문의를 나누어 정한, 첫 답을 보낼 시한영업시간 안은 두 시간 안, 영업시간 외는 다음 영업일 오전 10시까지
사람이 받을 질문처음부터 담당자가 받는 질문의 목록가격 조정이나 환불을 요청하는 문의, 불만 문의, 개인 정보가 걸린 문의

문의 상황마다 답을 모두 미리 정해 둘 수는 없습니다. 정하지 못한 질문은 사람에게 넘기는 쪽을 기본으로 두면 기준에 없는 문의가 와도 갈 곳이 생깁니다.

AI에게 첫 답을 맡기려면 이 세 가지가 먼저 있어야 합니다

카카오는 2026년 9월 29일 카나나 상담매니저에 생성형 AI 답변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가 등록해 둔 답변 정보와 채널에 올린 매장 정보, 메뉴, 최근 소식 등을 종합해 AI가 답을 만들고, 손님이 관리자와 대화하기를 원하면 '관리자 호출' 말풍선으로 사업자가 직접 응대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AI의 답이 틀렸을 때 어떻게 처리하는지는 이 발표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AI가 첫 답을 대신해도 사람에게 넘길 질문과 그 질문을 맡을 담당자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손님이 관리자 호출을 눌러도 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불편을 겪고 문의한 손님이 AI의 답에서 막히면 더 언짢아질 수 있다고 김자매주식회사는 봅니다. AI 답변은 세 가지를 정한 뒤에 켜시길 권합니다.

김자매주식회사의 매장·조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AI 활용 교육은 온라인 문의를 누가 받고 답할지 정하고, 문의가 담당자에게 도착하도록 정리하는 일을 다룹니다.

지금 문의를 어떤 채널로 어떻게 받고 있는지 교육 상담 요청에 남겨 주시면 상담에서 이 교육이 매장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교육 상담 요청하기 전화로 문의 010-3036-7528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